다년간의 노하우와 특별화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산업 분야를 이끄는 더원,
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 됩니다.
[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]
잠수함이나 선박용 대용량 인버터 및 정밀계측제어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 (주)더원이 지난 5월 수주한 ‘고성능 튜닝 전기차용 800V급 SIC 인버터 시스템 기술개발’ 정부 과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.
이 과제는 차세대 미래형 EV 전기차(800V급)의 핵심기술로써 구동모터를 제어하기 위한 SiC MOSFET 기반의 인버터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. 개발에 투입되는 총 개발비는 20억원이며 개발기간은 3년이다.
과제 총괄책임자인 윤지택 연구소장은 "800V급 SiC 인버터시스템에 대한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여 미래 자동차의 고속충전 및 주행거리 연장에 따른 EV시장의 진출을 도모하고 친환경 선박의 전기추진체 시장으로 적용 및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”라고 전했다.
SiC 인버터 개발기술은 EV 전기차뿐 아니라 전력변환 반도체 소재, 부품 및 전력전자에 이르는 전방위 산업의 기술고도화 실현을 위한 기반기술로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
한편, 더원은 최근에 전기자동차 모터개발 전문회사와 인휠모터 구동용 SiC 인버터 기술개발 및 상용화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.
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@naver.com
http://cnews.thebigdata.co.kr/view.php?ud=202108251527064880f98d71351e_23